[이슈현장] 신규확진 19만8,803명…정부 "거리두기 의견 수렴중"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0만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 방침을 논의 중인데요.
자세한 이야기,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들었는데요. 삼일절 휴일 영향 때문으로 봐야 하는 거죠?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한 최근 확진자 동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히 눈여겨봐야 할 숫자는 '양성률 51%'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망자 수도 최다를 찍었거든요. 이 지표들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PCR 검사량도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하루 PCR 검사 역량 최대치, '85만 건'을 훌쩍 넘겼는데요. 그러다 보니 검사 후 결과 통보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다던데, 대안이 없을까요?
전국 학교에서 새학기 개학이 시작됐죠. 그런데 등교 첫날, 코로나19 확진으로 학교에 못 간 학생이 16만 명에 육박했거든요. 계속해서 늘어나는 영유아-청소년 확산세, 어떻게 보세요? 본격 등교가 시작됐으니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까요?
이렇게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으로 완화가 될까요?
그런데,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괜찮을까요? 정부 방침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부분도 짚어보죠.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성이 높다고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한달 사이에 10배 가까이 증가 했거든요. 방역 당국은 아직 영향이 크지 않다고 평가하곤 있는데, '스텔스 오미크론'이 앞으로 확산세에 끼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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